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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투자에 대한 작은 생각

투자란

여태까지 돈을 모으는 방법과
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이야기하면,
"'투자'를 굉장히 좁은 시선으로 보기 쉽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금융' 이라는
아주 좁은 카테고리에서 투자를 설명했습니다.

위키피디아는 투자를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투자는 미래의 이익을 기대하며 돈 (때로는 시간과 같은 자원)을 할당하는 것이다.

투자란 '미래의 이익'을 위해 현재의 비용을 지불하는 행위입니다.

현재의 돈을 가지고 미래가 유망해보이는 회사의 지분(주식)
혹은 땅이나 건물(부동산, 리츠 등)을 사고 파는 것만을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돈 뿐만 아니라 '시간', '에너지', '관심' 같은 자원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죠.

삶에 투자하기

사실 투자의 관점에서 '나'는 아주 좋은 투자 자산입니다.

내가 배우고, 익힌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죠.
시장이 무너지고, 세상이 변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젊을수록 투자할 '시간'은 더 많죠.
이는 복리 덕분에 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내가 무엇을 소비하고 생산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죠.

좋은 책을 읽고 얻은 단단한 마인드셋,
건강한 음식과 적당한 운동으로 얻은 튼튼한 신체,
다양한 언어와 좋은 사람들,

나에 대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더 훌륭한 수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책에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면서도, 종이책과 전자책을 마구 삽니다.

소소한 취미이기도 하지만,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음식에도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라는 말에 매우 공감하는 편입니다.
조금 더 확장해보자면,

"내가 소비하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소비하는 콘텐츠,
나와 대화하는 사람,
내가 먹는 음식,
내가 하는 운동

좋은 소비는 장기적으로 많은 이득을 가져다 줍니다.

진짜 투자는,

여러분은 투자를 왜 하시나요?

이리저리 치이다보면,
투자를 '금융'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어버리고,
이에 매몰되기 쉽습니다.

투자는 '돈'만을 벌기 위한 행위가 아닙니다.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죠.

돈은 그 결과로 따라오는 것일 뿐,
진짜 투자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부터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미래의 더 좋은 삶을 위해,
오늘 여러분은 어떤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요?